한글학교 시작한지도 벌써 반되어갑니다.
2주후에는 중간고사를 보는데 이번주와 다음주는 배운 단어들을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일 새로운것을 배우는 것 보다 배웠던 것을 복습하는시간을 갖는것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배웠던 단어들을 나열해보니 21개 단어가 되더군요. 10세트 혹은 5세트씩 그림과 단어를 뒤집어서 맞추는 기억력 게임을 했는데 아이들이 쉬는시간도 잊어버리고 할 정도로 재미있어 하더군요.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어서 해보면 즐겁게 단어를 익힐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배우는것도 게임처럼 해야 학습효과가 더 난다고 하잖아요?
두번째 시간은 한국에 문화유산의 하나인 선덕대왕 신종 일명 에밀레 종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에밀레종은 워낙 유명한 종이기도 하고 슬픈 전설을 가지고 있어서 아이들이 흥미로와 하는것 같습니다. 다행히 이곳 남가주에서는 에밀레종의 모형을 샌페드로에서 볼 수 있답니다. 가족들과 주말에 나들이 가기도 좋은곳이니 가보지 않은 부모님들 께서는 한번쯤 가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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